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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설악밸리 로잔13일 美 FOMC 관련 '시장상황 점검회의' 개최
한국은행이 미국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당초 시장 기대보다 매파적이었다고 평가했다.향후 미국의 금리 인하 결정 과정에서 시장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수 있는 만큼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한국은행은 13일 서울 중구 한은 본관에서 박종우 부총재보 주재로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미 FOMC 회의 결과에 대해 "올해 말 정책금리 전망치가 0.5%포인트(50bp) 상향 조정되는 등 시장 기대보다 다소 매파적(hawkish)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5.25~5.50%로 7차례 연속 동결했다.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3% 올라 시장 예상치(3.4%)를 하회했다.
박 부총재보는 이날 회의에서 "오늘 파월 의장은 금일 CPI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금리인하를 위해서는 디스인플레이션에 대한 추가 확신이 필요하며 그 속도도 예상보다 더뎌질 수 있다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준이 앞으로 발표되는 데이터에 기반하여 금리인하 시기와 폭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물가·고용 등 주요 지표의 움직임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수시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유의하여 국내외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계속 면밀히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