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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상반기 완공 목표…단계별 증축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공정 작업 수행
두산테스나는 경기도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평택 제2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우선 2200억원을 투자해 1만5870㎡(4800평) 규모의 공장을 구축하고 클린룸(먼지와 세균이 완전히 차단된 청정시설)을 설치한다.연내 착공해 2027년 상반기 준공하는 게 목표다.향후에는 단계별 증축할 계획이다.
평택 제2공장에서는 CIS(CMOS Image Sensor,야구 대만반응이미지센서 반도체),고성능 SoC(System on Chip,야구 대만반응시스템온칩) 등의 반도체 웨이퍼 테스트 공정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CIS는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전기 신호로 변환하고 증폭시켜 전송하는 칩이다.최근 스마트폰과 자율주행차에 카메라 모듈 수량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해당 시장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성능 SoC는 CPU,GPU,야구 대만반응AP 등 하나의 칩에 여러 시스템을 집적시킨 시스템 반도체다.연산 기능과 데이터의 저장 및 기억,야구 대만반응아날로그와 디지털 신호 변화 등을 칩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두산은 채권단 관리체제를 졸업한 2022년 국내 웨이퍼 테스트 분야 1위 업체인 테스나를 인수하며 반도체 사업에 진출했다.
이후 두산테스나는 매년 호실적을 이어가는 중이다.인수 첫해인 2022년 연간 매출(별도기준) 2777억원을 기록,야구 대만반응이듬해 3387억원까지 규모를 키웠다.올해는 4000억원대의 연 매출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두산테스나는 '반도체 테스트 분야에서 글로벌 톱5 진입'을 목표로 두고 있다.이를 위해 2022년부터 5년간 총 1조원을 투자해 동력을 끌어낸다는 구상이다.
두산테스나 관계자는 "신규 테스트 장비 도입,야구 대만반응공장 증설로 고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으로 성장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