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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수 십 억 원의 부당 이득을 챙긴 은행 직원이 구속 됐습니다.
금융감독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오늘(11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KB국민은행 직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부터 약 2년간 상장회사들의 무상증자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60개 종목을 거래,뉴욕 대 필라데피아약 60여 억 원의 부당 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사경은 A씨 외에도 같은 부서 다른 직원들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들의 불공정거래 혐의를 포착해 증권선물위원장 긴급조치(패스트트랙)로 검찰에 통보 했고,뉴욕 대 필라데피아특사경은 지난해 8월 KB 국민은행 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