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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지난달 장외채권시장 동향'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난달 말까지 채권 23조1000억원을 사들였다.
지난달 중에는 국채,기타금융채(여전채),토리노 대 칼리아리회사채 등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되며 3조6000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도 국채 4조5000억원 등 5조원을 사들였다.외국인의 국내 채권 보유 잔고는 251조5000억원으로 직전 달 말(251조원) 대비 5000억원 늘었다.
지난달 장외 채권거래량은 전월 대비 72조2000억원 증가한 429조7000억원으로 일평균 거래량은 4조7000억원 늘어난 2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채권금리는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다.지난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동결이 예상에 부합한 가운데 예상을 밑돈 미 물가·경제지표와 완화된 국내 물가지표가 강세 재료로 작용한 영향이다.
지난달 국고채 3년물 금리는 3.182%로 전월 말 대비 0.270%포인트 내려갔다.같은 기간 5년물은 3.204%,토리노 대 칼리아리10년물은 3.266%로 각 0.298%포인트,0.31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채권 발행 규모는 전월 대비 1조1000억원 증가한 7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발행잔액은 국채,금융채 등의 순발행이 2조7000억원 감소하면서 2792조원으로 확인됐다.
회사채 발행은 전월보다 3조7000억원 증가한 10조7000억원,크레딧 스프레드는 AA-등급은 확대,BBB-등급은 축소됐다.
지난달 회사채 수요예측 금액은 총 41건,3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650억원 줄었다.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12조6720억원으로 2조6590억원 감소,참여율은 408.8%로 75.6%포인트 내려갔다.수요예측 미매각은 A등급에서 5건,BBB등급 이하에서 1건 발생해 미매각률은 2.1%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기준 CD 수익률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동결 지속과 단기금융시장 안정 등으로 전월보다 0.01%포인트 내린 3.6% 수준이다.
같은 기간 적격기관투자자(QIB)채권 신규 등록은 3건,토리노 대 칼리아리1조3820억원으로 지난 2012년 7월 제도 도입 이후 지난달 말까지 총 409개 종목,약 166조9000억원의 QIB채권이 등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