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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1일) 새벽 1시 20분쯤 경남 진주시 하대동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8m 높이 2층 주택 옥상에서 뛰어내렸습니다.
A 씨 아내는 병원에서 치료받다 숨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생명이 위중해 범행 동기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앞서 지난해 10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흉기로 위협한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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