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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수출 회복세에 상반기 재정까지 집중 집행했지만 내수는 여전히 그늘을 면치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1∼5월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1% 감소한 뒤로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입니다.
소매판매는 최근 2년 중 4개월을 뺀 20개월간 모두 감소하는 보기 드문 부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깜짝 성장했지만,프리미어리그 블랙번누적된 내수 부진이 GDP 성장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심재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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