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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갤럭시 링’이달 양산
‘스마트 링’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반지 형태의 웨어러블(착용형) 기기인 스마트 링은 부피가 작고 가벼워 착용이 편하고,심박 수·수면 상태 등 온종일 건강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이제 막 개화하기 시작한 스마트 링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애플과 삼성전자 등 빅테크들이 뛰어들고 있고,먼저 제품을 출시한 스타트업들은 특허 소송으로 후발 주자들을 견제하고 있다.
정체 상태인 스마트폰 시장과 달리 스마트 링은 앞으로 급격히 성장할 전망이다.시장 조사업체 데이터호라이즌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1억4710만달러(약 2000억원)였던 세계 스마트 링 시장은 연평균 25.4%씩 성장해 2032년이면 14억5100만달러(약 2조원)에 이를 전망이다.테크업계 관계자는 “스마트 링은 스마트 안경이나 이어폰보다 착용이 쉬워 훨씬 실용적”이라며 “스마트 워치를 잇는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