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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이 카카오에 인공지능(AI) 경쟁력을 놓칠 수 있다고 평했다.그러면서 목표 주가를 기존 6만9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하향했다.다만 투자 의견은‘매수’를 제시했다.가장 최근 거래일인 7일 카카오의 종가는 4만4250원이다.
10일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톡비즈와 버티컬 사업 부문을 포괄하는 AI 경쟁력 약화 우려를 반영해 본사와 기타 사업 부문 적정가치 산정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22.5배에서 20배로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료 콘텐츠 사업 부문의 총거래액(GMV) 성장 둔화와 서구권 시장에서의 경쟁력 약화 등을 감안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 픽코마의 가치를 기존 대비 하향 조정했다”고 부연했다.
카카오는 톡비즈 및 주요 버티컬 사업 부문을 관통하는 AI 전략과 세부 액션 플랜 수립에 있어서 매니지먼트 교체 후에도 가시적인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다는 게 김 연구원의 판단이다.
그는 “유저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실질적인 결과물 창출과 제시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글로벌 빅테크가 중기적으로 유저들의 자발적인 데이터 이전을 통해 데이터를 학습하고 해당 과정을 통해서 추론과 예측 기반의 유저 부가가치를 높일 구독경제 확산이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가 확보한 다양한 세그먼트에서 유저 데이터를 무기로 글로벌 빅테크와 전략적 사업 제휴를 신속히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카카오 데이터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희석되고 AI 경쟁력을 놓칠 확률이 체증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카카오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관계 정립과 내부 체계 개선을 위해 조직 관리에 집중하려 하는 점은 십분 이해가 된다”면서도 “기존 서비스 중심의 성과 향유에 집중한다면 중장기적으로 밸류에이션에 대한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