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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고 복직한 전임의 명단을 온라인에 올린 게시자를 경찰이 추적 중이다.해당 명단에 오른 전임의는 수백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뢰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게시물에는 전임의 800여명의 이름과 출신 대학,소속 병원 등 개인 정보가 담긴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9일 해외 해커들의 파일 정보 공유 사이트로 알려진 '페이스트빈'에 관련 정보가 올라왔다.이날 기준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지난 3월에도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 일부가 담긴 일명 '참의사 리스트'가 온라인상에 공유됐다.경찰은 당시 포함되지 않은 전임의 다수가 이번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본다.
명단 작성자는 게시물에서 "병든 이 세상에서 흔들림 없이 뚜벅뚜벅 진료하는 이들도 있다"며 "신념을 가지고 세상을 올바르게 바로 잡는 멋진 선생님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썼다.또 "빅6 병원(서울 아산·삼성 서울·서울대·세브란스·서울 성모·고려대) 전임의 전체명단,이바나헬싱키가을 인턴 지원자,이바나헬싱키복귀 전공의,복귀 의대생에 대한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단 사직에 참여하지 않은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고 개인정보 등을 온라인상에 게재한 의사 5명을 지난달 10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같은달 16일에는 전공의를 대신에 현장에 파견된 공중보건의사(공보의) 명단을 인터넷에 올린 의사 11명과 의대생 2명 등 13명이 불구속 송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