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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대표의 도전 경영
반도체 식각장비 부품 코팅 전문
소재 국산화로 기술력 인정받아
美 업체와 비포마켓 진출 추진
코스닥시장 상장사인 그린리소스는 반도체 식각 장비 부품의 보호 코팅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다.코팅에 쓰는 소재인 산화이트륨을 2013년 업계 최초로 국산화했다.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사진)는 14일 “코팅 소재 개발부터 코팅 장비 설계까지 직접 한다”며 “다른 업체보다 기술력이 좋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후발주자가 초고밀도 코팅 시장에 진입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점도 언급했다.그는 “반도체 제조업은 생산 공정이 다양하다”며 “정상 작동하던 라인에서 불량품이 발생하면 최근에 바꾼 라인이 잘못됐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후발주자가 양산 승인을 받기 쉽지 않은 이유다.
매출 규모를 키우기 위해 비포마켓(장비 출고 이전에 형성되는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지금은 출고돼 가동 중인 장비의 부품을 다시 코팅하는 식이라면,와일리앞으로는 출고 이전에 부품을 코팅해 장비사에 납품하는 사업 모델을 갖추겠다는 계획이다.현재 미국의 주요 식각 장비사와 비포마켓 진입 계약을 위해 협의하고 있다.
핵융합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산업이 커지면 그린리소스가 신사업 영역으로 확대하고 있는 초전도 선재 관련 매출도 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초전도 선재는 전기 저항이 없는 고효율 전기에너지 소재로,와일리핵융합 발전의 필수 소재로 꼽힌다.이 대표는 “그린리소스는 초전도 선재를 제조하는 원천 기술을 확보했다”며 “관련 시장이 어떤 속도로 얼마나 커질지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회사는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R&D)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올해 정부 연구 과제를 100억원 이상 수주했다”고 말했다.
인천=이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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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까지 '삼성금융 오픈 컬래버레이션’으로 운영했으나, ‘삼성전자 C-Lab Outside’를 금융으로 확장하는 차원에서 ‘삼성금융 C-Lab Outside’로 명칭을 변경해 지원 및 협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와일리,지난해 국세는 344조1000억원 걷혀 본예산에서 예상한 세입보다 56조4000억원 부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