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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자유로와 자유로를 잇는 연결 램프를 신설하고 회전교차로를 확장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농 드립동서축 간선도로를 4차로에서 6차로로 넓힌다는 계획이다.또 환승 거점이 되는 전철역 환승시설 주차장도 대폭 확대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에서 광역교통개선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9개 집중투자 대상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간담회는 강희업 대광위원장,농 드립이동환 고양시장,농 드립한국토지주택공사(LH)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지난 1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수도권 집중투자사업 32개 중 고양시 관내 9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양시는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지구 개발사업 외에 장항지구·삼송지구·지축지구 등 중·소규모 택지개발사업 진행으로 지난달 기준 인구 107만8000여명의 전국 3위 규모 기초자치단체로 성장했다.이에 따라 교통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어 도로,농 드립철도 등 광역교통망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먼저 신평IC 회전교차로를 확장(1차로→2차로)하고,농 드립제2자유로~자유로 간 연결 램프를 건설하는 사업과,농 드립한류월드IC 회전교차로를 확장(1차로→2차로)하는 사업을 각각 2028년과 2027년까지 완공해 제2자유로의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
아울러 장항지구에서 서울 방향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2027년까지 제2자유로 본선에 버스정류장을 2개소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창릉지구 서편과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을 잇는 6차로 동서축 간선도로를 신설하는 사업도 추진한다.이 사업은 TF를 통해 사업 시행자를 단일화하며 원래 계획보다 12개월 앞당겨진 2030년 완공할 계획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11년 이상 지연된 지하철 3호선 지축역·원흥역 환승 사업과 관련해 하반기 착공해 내년까지 완공하겠다는 목표다.당초 '3칸 1편성'으로 계획됐던 고양·은평선 철도는 4칸으로 확대해 오는 2031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부지 위치를 둘러싼 갈등으로 13년간 사업이 중단된 삼송지구 버스 공영차고지 사업과 관련해선 위치를 옮기기로 했다.내년 중 광역교통 개선 대책을 변경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고양시 주민들이 쾌적한 출퇴근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고양시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대광위와 고양시가 머리를 맞대고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다른 수도권 지역의 집중투자사업과 광역교통 개선 대책 사업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