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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은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선생님 그곳에서는 평안하셔요.신인 때 잘 챙겨주셨는데 함께한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곧 뵈러 갈게요"라고 썼다.
조명섭은 "고 가수 현철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편히 쉬소서"라고,아인트라흐트 대 나폴리나태주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부디 편안히 쉬십시오.현철 선생님"이라고 각각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현철의 대표곡 '봉선화 연정'을 만든 작곡가 박현진의 아들인 박구윤은 고인과의 일화를 전했다.그는 인스타그램에 "저희 아버지께 늘 하시던 말씀이 '구윤이 내… 주라 내가 키울게' 늘 그렇게 저를 예뻐하시고 업고 키워주신 가요계의 큰 별 현철 큰아버지께서 하늘나라로 여행을 떠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투병 끝에 작고하셨기에 많이 힘드셨을 거라 참으로 마음이 아픕니다.큰아버지 가시는 길 다 같이 기도해 주세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맺었다.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한 현철은 '봉선화 연정'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사랑은 나비인가 봐' '청춘을 돌려다오' '싫다 싫어' '사랑의 이름표' '아미새'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설운도,아인트라흐트 대 나폴리송대관,아인트라흐트 대 나폴리태진아와 함께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불렸다.
그는 지병을 앓다가 지난 15일 밤 서울 광진구 혜민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지하 1층 1호다.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8시 20분이고,아인트라흐트 대 나폴리장지는 분당추모공원 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