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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발전재단,올해 1월부터 'SNU 가족 스티커' 배부.온라인에선 '학벌 서열화 조장' 비판
한 장의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달궜다.'서울대 학생 학부모 차량용 스티커'다.지난 13일 X(옛 트위터)의 이용자 노OOOOO는 서울대학교 상징 로고와 함께 "PROUD PARENT(자랑스러운 부모)"라고 적힌 차량용 스티커 사진을 올렸다.이 사진은 조회수 126만(14일 오후 5시 현재)을 기록하며 각종 소셜미디어로 퍼져나갔다.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벌 서열화 문화의 현주소를 보여준다'는 식의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 스티커는 서울대학교 공식모금기관인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이 서울대학교 재학생·졸업생 자녀를 둔 부모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부하고 있는 스티커다.서울대학교 발전재단 누리집에는 해당 스티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 있는데,비존 토토공식 명칭은 'SNU Family(패밀리) 스티커'다.SNU는 서울 국립 대학교(Seoul National University)의 줄임말이다.
이 스티커 세트는 서울대학교 발전재단 누리집에서 별도의 신청을 하면,비존 토토정보 확인 후 신청자에게 배부된다.
이 차량 스티커 세트는 4개 종으로 구성돼 있다.각각의 스티커에는 서울대학교 상징 로고와 함께 "PROUD FAMILY"(자랑스러운 가족) "PROUD PARENT"(자랑스러운 부모) "I'M MOM"(나는 서울대생 엄마) "I'M DAD"(나는 서울대생 아빠)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서울대 측 "학부모들도 고생했다,비존 토토소속감 제고하기 위한 목적"
<오마이뉴스> 취재 결과,이들 스티커는 지난해 12월 기획돼 신청자를 받아 올해 1월부터 배포됐다.14일 서울대학교 발전재단 관계자는 스티커 제작 배부 기획 취지를 묻는 기자에게 "요즘에는 학부모 역시 교육 참여 주체로 학교에 관심이 많다.단과대 학과 커리큘럼 설명회 등에도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학부모 맞춤으로 학교에 대한 관심과 소속감을 제고하는 목적으로 제작됐다"고 답했다.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은 이 스티커 세트를 받는 학부모들에게 온라인 뉴스레터,소식지 등을 함께 보낸다고 한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 배부 시작부터 8월 현재까지 약 2100개 세트가 배부됐다.이 관계자는 "고려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중앙대학교 등 다른 대학도 소속감을 고취하는 목적으로 스티커를 만든다"며 "하버드대나 스탠포드대 등 미국의 대학들도 이런 사업을 한다"고 설명했다.그러나 국내 대학의 경우,서울대학교처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기념품을 제작하는 것은 흔한 일은 아니다.
'학벌 서열화를 조장하는 것 아닌가 등의 비판 여론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관계자는 "우월감을 드러내기 위해서 기획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학교에 들어온 것은 학생이지만 학부모도 고생하셨다.그런 부분에 대한 소속감,연대감,자긍심 등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서울대학교 발전재단은 이 사업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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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명 약칭: 더불어민주당(민), 국민의힘(국), 개혁신당(개), 새로운미래(새), 녹색정의당(정), 열린민주당(열), 진보당(진), 민생당(생), 자유통일당(자), 무소속 (무)로 표시.◇청주 상당 ▲이강일(56·민·전 더불어민주당 청주시상당구 지역위원장) ▲정우택(71·국·현 대한민국 국회부의장) ▲송상호(52·정·현 충북장애인차별철폐연대 공동대표) ▲우근헌(58·무·현 무영씨엠건축사사무소 상무이사)◇청주 서원 ▲이광희(60·민·전 충북도의회의원) ▲김진모(58·국·전 대통령실 민정2비서관)◇청주 흥덕 ▲이연희(58·민·현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 ▲김동원(59·국·전 국무총리실 국정홍보 자문위원) ▲김기영(61·개·전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 ▲이명주(51·진·현 진보당 청주시지역위원장)▲도종환(68·민·21대 국회의원)◇청주 청원 ▲송재봉(54·민·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수민(37·국·20대 국회의원) ▲장석남(69·개·전 국민의당 청원구 지역위원장)◇충주 ▲김경욱(58·민·전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종배(66·국·19~21대 국회의원) ▲김종현(44·진·현 진보당 충북도당 위원장) ▲성근용(74·자·전 충주시기독교연합회 회장)◇제천·단양 ▲이경용(57·민·전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 ▲엄태영(66·국·21대 국회의원) ▲이근규(64·새·전 제천시장) ▲이두성(57·자·현 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천부장) ▲권석창(57·무·20대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괴산 ▲이재한(60·민·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박덕흠(70·국·21대 국회 정보위원회 위원장)◇증평·진천·음성 ▲임호선(59·민·21대 국회의원) ▲경대수(66·국·19~20대 국회의원) ▲표순열(68·자·현 증평새벽교회 목사)
비존 토토,이어 "오늘 실제 장소에 가봐야 얼마나 참석할지 알 수 있다"며 "다만 이게 공개가 돼서 안 그대로 부담스러워하는 전공의가 더 많은 부담감을 갖고 (안 올까 봐) 걱정이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