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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아파트가 최근 110억원에 팔리며 최고가 기록을 경신,팬서비스 월드컵화제를 모은 가운데 매수자가 뮤지컬 배우 홍광호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6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홍광호는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면적 234.8㎡(71평형)을 최근 매수하고 지난 10일 소유권 이전을 마쳤다.2022년 5월 직전 최고가(68억원)의 2배에 이르는 가격이다.
홍광호가 사들인 아파트는 1612가구 중 8가구뿐인 펜트하우스로 한 층에 한 세대만 있다.방 5개,팬서비스 월드컵욕실 3개로 구성된 복층 구조로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2016년 입주 후 첫 거래다.홍광호는 지난해 10월 첫 소유자와 매매 계약을 체결한 뒤 약 8개월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그는 아파트를 매입하며 아내인 배우 강예솔 명의로 44억원의 부동산담보대출을 받았다.
2002년 뮤지컬‘명성황후’로 데뷔한 홍광호는 탁월한 가창력을 지닌 유명 배우다.뮤지컬‘오페라의 유령’과‘지킬 앤드 하이드‘닥터 지바고‘맨 오브 라만차‘데스 노트’등 다수의 유명 작품에서 열연했다.수년 전 MBC 예능 프로그램‘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아크로리버파크에는 홍광호 외에도 다수의 유명인이 거주하고 있다.배우 고수와 공유,팬서비스 월드컵가수 성시경,팬서비스 월드컵개그맨 신동엽 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아크로리버파크는 강남권 최초로 전용 면적 3.3㎡(1평)당 거래 가격이 1억원을 돌파한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