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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
"노동자·전문직 양측 관심 기대"
WSJ "2028년 대선 유리한 위치"[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미국 의회의 대표적인 중국 강경파인 마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의 러닝메이트(부통령)로 부상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기간 루비오 의원이 남미 정책에 대한 비공식 고문으로 활동했으며,도르트문트 반티트럼프 전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와 자녀 세액공제 확대를 위해 협력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가까워졌다고 WSJ은 설명했다.
WSJ에 따르면 루비오 의원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지지하는 이들은 그가 쿠바 이민자 가정 출신으로 히스패닉을 포함한 노동자 계층과 전문직 유권자 양측의 관심을 끌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스페인어에 능숙한 루비오 의원을 통해 이민 정책을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고,도르트문트 반티쿠바계라는 점에서 루비오 의원이 진정한 반공산주의자임을 증명한다고 주변에 말했다고 WSJ는 전했다.그는 7월 중순 공화당 전당대회 전까지 러닝메이트를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번 한 번만 임기를 수행할 수 있어 더욱 중요하다.이 같은 상황에서 부통령은 2028년 대선에 출마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고 WSJ은 내다봤다.
루비오 의원은 대표적인 대중 매파 의원이기도 하다.그는 숏폼 공유 플랫폼 틱톡,도르트문트 반티위구르족 문제 등 각종 대중 규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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