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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김건희 여사 문자'와 관련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문자 공개를 요구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겨냥 "희룡아,잔머리 굴리지 말고 그냥 죽을죄를 지었다고 하고 끝내라"고 했습니다.
진 교수는 자신의 SNS에 "원희룡이 '한동훈,김건희 중 하나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문자를 까라고 한다"며 “코미디 하냐.폭로한 쪽에서 까는 거지,폭로 당한 쪽에서 까는 경우도 있냐"고 했습니다.
진 교수는 "이걸 보면 원희룡 본인도 문자 원본을 보지 못하거나,원문을 갖고 있지 않거나,갖고 있더라도 파편적으로 갖고 있는 경우로 보인다"면서 "아무튼 한동훈 잡겠다고 감히 김건희 여사까지 거짓말쟁이 후보로 간주해 버리는 저 파격과 용기가 아주 깊은 인상을 남긴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사람이 어떻게 저 하나 살겠다고 한 나라의 영부인까지 수렁으로 끌어들이냐"면서 "이분들이 선을 넘어도 한참을 넘었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진 교수는 "이 사건,진상 규명해야 한다"면서 "도대체 6개월 전 문자 얘기는 어디서 주워들었을까.두 가지 가능성이 있다.
첫째,야구 유니폼 추천김건희 여사에게 직접 전해 들었을 가능성.둘째,굳이 누구라고 특정하지 않아도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그 분을 통해 들었을 가능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희룡아,어느 쪽이니?같잖은 사기 칠 생각 말고,야구 유니폼 추천이 질문에나 솔직히 답해 봐.사건의 발원지가 어느 쪽이냐에 따라 내 대응도 180도 달라질 수밖에 없다"면서 "한심한 인간들.너희들이 지금 이 짓 하고 있을 때니?"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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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2시 18분 금정구 한 노인복지센터에서 돌보고 있던 80대 치매 노인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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