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월드컵 독일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서울신문 나우뉴스]
중국 SNS인 웨이보에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40분경,2022 월드컵 독일민간 로켓기업인 스페이스 파이오니어(Space Pioneer,베이징 텐빙테크놀로지)가 허난성(省) 궁이시(市)의 종합시험센터에서 자체 개발한 액체추진 로켓‘톈룽-3호’(TL-3)에 대한 시험 발사를 수행했다.
시험 발사 과정에서 1단 로켓이 정상적으로 점화됐고,엔진 추력이 820t에 달한 이후 사고가 발생했다.로켓 본체와 시험대 연결부의 구조적 결함으로 1단 로켓이 발사대를 이탈한 것이다.
로켓에 탑재된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졌고,이탈한 로켓은 시험센터에서 남서쪽으로 1.5㎞ 떨어진 깊은 산에 추락했다.
영상에서는 로켓이 추락한 산에서 새빨간 화염과 함께 거대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스페이스 파이오니어는 액체 추진 로켓을 전문 개발하는 업체로,2023년 4월 당시 톈룽-2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해 중국 최초로 액체 추진 로켓을 우주로 보내고 궤도에 진입시켰다.
톈룽-3호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국의 저궤도 위성 인터넷 통신망 구축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