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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추락하는 경제를 넘겨받았다.(조 바이든 대통령)"
"인플레이션이 우리를 죽이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리턴매치에 나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열린 첫 TV토론회에서 시작부터 '경제'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CNN 스튜디오에서 열린 토론회에 참석해 '트럼프 때보다 경제가 더 나빠졌다고 느끼는 유권자들에게 무슨 말을 하겠느냐'는 첫 질문을 받고 즉각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화살을 돌렸다.
바이든 대통령은 "내가 대통령이 됐을 때 트럼프가 무엇을 남겨줬는지를 봐야 한다"면서 "우리는 추락하는 경제를 넘겨받았다"고 주장했다.또한 "(트럼프가) 팬데믹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아 많은 사람이 죽었다.그는 그런데도 심각하지 않다고,아스널 fc 대 맨유 순위팔에 표백제를 주사하라고 말했다"면서 "경제는 무너졌고,아스널 fc 대 맨유 순위일자리는 사라졌고,아스널 fc 대 맨유 순위실업률은 15%까지 치솟았고 끔찍했다"고 지적했다.이어 "트럼프 행정부에서 그가 별로 한 게 없다.혼란만 남겼다"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모든 것을 하나로 합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우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그렇게 잘했던 적이 없었기에 모두가 놀랐었다.다른 나라들도 우리를 따라 하고 있었다"고 바이든 대통령의 주장에 반박했다.그는 "코로나19가 닥쳤을 때 우리는 1929년의 대공황에 빠지지 않도록 필요한 돈을 썼다"면서 "훌륭한 일을 했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자신의 임기에 대해 "경제에 있어서도,아스널 fc 대 맨유 순위국방에 있어서도 많은 공로를 인정받았다"면서 "전쟁도 없었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바이든 행정부 들어 불법 이민자들이 급증하고 인플레이션이 치솟은 점을 언급하며 "그는 잘하지 못했다.인플레이션이 정말 우리를 죽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두 후보자는 이번 대선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낙태권을 둘러싸고도 충돌했다.바이든은 연방대법원이 2년 전 여성의 낙태권을 보장한‘로 대 웨이드’판결을 뒤집은 것 관련 "나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지지한다"고 밝혔다.그는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은 대법관 3인을 임명했던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책임을 돌리면서 "당신이 한 일은 끔찍한 일이었다"고 말했다.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당 판결로 대법원이 낙태 문제를 주 정부의 결정으로 돌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국시간으로 28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이날 토론회에서 두 후보자는 사전 합의된 규칙에 따라 청중 없는 스튜디오에서 약 90분간 펜,아스널 fc 대 맨유 순위종이,물 한병만 들고 맞붙고 있다.미리 작성한 메모나 준비자료 지참이 금지됐다.또한 후보자들은 토론 중 두 차례의 상업 광고시간에도 캠프측 참모들과 소통할 수 없다.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면 토론은 2020년 10월23일 이후 약 4년 만이다.현지에서는 이번 토론회가 초접전 양상인 이번 미 대선 구도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수 있을 것이란 평가가 쏟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