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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硏 '최근 국내외 경제 이슈와 시사점' 보고서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미국 주식을 사는 '서학개미'의 투자 증가세와 기업의 투자유출이 지속하면서 경기 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4일 발표한 '최근 국내외 경제 이슈와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하반기에 주목해야 할 5가지 이슈를 선정했다.
[양온하 제작] 일러스트
국내 이슈로는 ▲ 유출 가속 우려되는 투자 ▲ 지연되는 내수 반등 ▲ 반도체 의존적인 수출 등 3가지를 꼽았다.
연구원은 미국과 중국 간 갈등에 따라 기업투자가 유출되고 국내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도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경기 회복과 자본시장 발전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해외직접투자는 급증했지만,일본의 야구외국인직접투자는 동일한 수준을 유지해 두 투자의 격차는 지난해 452억8천만 달러에 달했다.
설비투자와 건설투자의 회복세가 더뎌지며 내수 반등 시기가 지연되는 것도 우려할 사항이다.지난 5월 설비투자는 4개월 연속 감소세였고,일본의 야구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도 기준선 100을 밑돌고 있다.
연구원은 "외수 부문이 개선세를 이어가는 것과 달리 내수 부분은 회복세가 더뎌지면서 내수와 외수의 불균형이 심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외수 부문도 나아지고 있지만,일본의 야구걱정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연구원은 5월 수출 증가율 11.5% 가운데 반도체 기여도가 7.7%포인트(p)에 이르는 등 수출 증가 대부분을 반도체에 의존하는 상황도 국내 경기 개선을 미흡하게 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해외 이슈로는 '차별화되는 주요국 통화정책'과 '점증하는 지정학적 리스크'를 선정했다.
연구원은 주요국이 일제히 금리 인상을 단행했던 2022년과 달리 올해 하반기에는 각국의 통화 방향이 엇갈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은 완화적인 통화정책으로 전환하고 있지만 미국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등 국가별로 통화정책 방향이 달라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통화정책 불확실성도 고조되고 있다.
또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중동 불안,일본의 야구미중 갈등 등이 심화하는 것도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을 야기해 국내 경제 회복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