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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17일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6·25 참전용사 인천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에서 강용희 6·25참전 유공자회 인천시지부장 및 참전용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 제공인천국제공항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지역 6·25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공항 초청 및 희망박스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및 임직원,월드컵공원 평화광장6·25 참전 유공자회 인천지부 강용희 지부장 및 관계자 약 10명,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인천지역 참전용사 약 20명 등 총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공사는 참전용사를 대상으로 특별 문화공연,월드컵공원 평화광장오찬,월드컵공원 평화광장인천공항 홍보관을 견학하고,월드컵공원 평화광장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공사가 전달한 희망박스에는 생활필수품 및 건강기능식품이 들어있다.공사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인천지역 거주 참전용사 2200가구에 희망박스를 순차적으로 배송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