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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회담에는 러시아 대표 초청할 수도
젤렌스키 "트럼프 대통령 되면 함께 일할 것"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1월에 2차 평화 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평화 계획의 모든 요소를 준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스위스에서 92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 정상회담을 개최했다.이때 러시아는 참석하지 않았지만,프리미어리그 굿즈그는 다음 회담에 러시아 대표를 초청할 수 있다고 했다.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지난주 후속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 말했지만,프리미어리그 굿즈크렘린궁은 "정확한 내용이 없다"고 구체적인 답을 내놓지는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차 정상회담에서 실무 그룹별로 나누어진 수십 개국이 고안한 계획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올여름과 연말까지 F-16 전투기를 추가로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했다.단 정확한 수량은 언급하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그것들(F-16 전투기)은 확실히 우리를 강하게 만들겠지만 러시아 공군과 동등한 수준에서 싸울 수 있을 만큼 충분하겠냐"고 반문하며 "충분하지 않을 것이다.우리는 더 많은 양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13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유세 중 총상을 입은 후로 그와 통화하지 않았다며 만약 그가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된다면 "함께 일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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