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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에 하예솔 역으로 출연했던 아역 배우 오지율양(10·사진)이 세종시 홍보대사가 됐다.
세종시는 3일 시청 세종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오양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오양은 어린이 모델로 활동하다 영화 <승리호>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한 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주인공 우영우 아역으로 출연했고,논스톱 2 등장인물<더 글로리>에서 박연진(임지연)의 딸 하예솔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오양은 현재 세종 나성초에 재학 중이다.오양은 앞으로 2년 동안 세종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한글문화정원도시’로서 세종의 이미지를 알리는 홍보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하고,논스톱 2 등장인물오는 9월 도입하는 대중교통 정액권‘이응패스’와 2026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세종시 역점 사업 홍보에도 함께하게 된다.
오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세종시민으로서 시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과 세종시민들,나아가 전 세계에 세종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효과적인 시정 홍보를 위해 촉망받는 아역 배우인 오지율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면서 “오양의 국내외 인지도를 통해 한글문화수도,논스톱 2 등장인물정원도시로 발전해 나갈 세종시의 모습이 세계적으로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