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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8일) 정오쯤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플라스틱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30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근무 중이던 직원 22명은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이 나자 청주시는 공장 화재로 연기가 많이 나고 있다며 인근을 지나는 주민과 차량에 우회해 달라는 안전문자를 보냈습니다.
소방 당국은 충전 중이던 전기 지게차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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