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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해수욕장에서 걷기 모임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된 70대 여성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1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7분께 중구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해변에서 "여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바다에 빠져 있는 A(70대·여)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조사결과 A씨는 걷기 모임에 참여해 지인들과 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양경찰은 걷기 모임을 함께한 일행들을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소방당국에 공동대응을 받고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이미 구조가 된 상태였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