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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비서관 거쳐 친정 복귀…합리적·온화적 리더십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김범석(54) 신임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은 정책분야를 두루 섭렵한 정통 경제관료다.
기재부 차관보에서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겼다가,미국 영주권 복권거시경제 정책과 세제를 총괄하는 1차관으로 기재부에 복귀했다.
기재부 내에서 정책·세제·금융 등 다양한 실·국을 거치며 기재부 전 업무 분야에 경험과 식견을 쌓았다.
대통령실에 여러 차례 근무하며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 역할도 경험했다.
1993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 경제정책국에서 물가정책과장,미국 영주권 복권인력정책과장,미국 영주권 복권재정기획과장 등을 맡았다.세제실에서 양자관세협력과장을,미국 영주권 복권국제금융정책국에서 지역금융과장을 거쳤다.
윤석열 정부 들어 정책조정국장을 맡아 신성장 4.0 전략을 짰고 경제정책 관련 국을 총괄하는 차관보를 맡았다.
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텁고 온화하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서울(54) ▷서울 광성고 ▷서울대 경영학과 ▷미국 뉴욕대 행정학 석사 ▷행정고시 37회 ▷필리핀 아시아개발은행(ADB) 성과관리전문가 ▷기재부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기재부 차관보 ▷대통령비서실 경제금융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