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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소파 의원 기시다 책임론에도 "정치개혁 전력"
(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일본 정부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중의원 해산 가능성을 일축했다.
일본 공영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정부를 대변하는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17일 브리핑에서 내각 불신임안이 제출될 시 중의원 해산 가능성에 관한 질문을 받고 "기시다 총리는 미룰 수 없는 과제에 임해 결과를 내는 것 이외에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이즈미 겐타 대표는 기시다 총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상실되고 있다며 오는 19일 실시되는 당대표 토론회에서 중의원 해산을 강하게 주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즈미 대표는 토론 내용을 판별한 후 이번 국회에서 내각 불신임 결의안을 제출할지 판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하야시 장관은 "기시다 총리는 정치개혁을 비롯한 미룰 수 없는 과제에 전력해 결과를 내는 것 말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다"며 "그뿐이다"라고 답했다.
집권 자민당 아소파의 사이토 히로아키 의원이 정치자금 스캔들 사건과 관련해 기시다 총리의 책임론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서는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총재로서 앞장서서 정치개혁에 전력함으로써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고,2019 fifa u-20 남자 월드컵 조편성내정과 외교 과제에도 전력을 다해 하나하나 결과를 내고 싶다고 했다"며 원론적인 답변을 하는 데 그쳤다.
사이토 의원은 전날 니가타현 시바타시에서 열린 한 모임에서 "유감스럽게도 (자민당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대처를 하지 못했다"며 "지도자의 책임도 많이 논의돼야 한다"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