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조 순위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회현동 명동 장충동 필동 다산동 등 일반주거 28m·준주거 40m까지 완화 중구 일대 재건축·재개발 속도낼 듯
서울 시내에서 바라본 남산과 일대 건축물들.[사진출처=연합뉴스]남산 고도지구가 30년 만에 전면 개편돼 서울 중구 일대 스카이라인이 변화할 전망이다.높이 규제를 받아왔던 5개 동(회현동,아시안컵 한국 조 순위명동,장충동,아시안컵 한국 조 순위필동,아시안컵 한국 조 순위다산동)의 일반주거지역은 종전 12~20m에서 16~28m로,아시안컵 한국 조 순위준주거지역은 종전 20m에서 32~40m로 고도 제한이 완화된다.중구 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서울시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앞서 지난 5월2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남산·북한산·경복궁 주변 등 서울 주요 지역의 건축물 높이를 제한한 고도지구 전면 개편을 위한 용도지구(고도·특화경관지구)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한 바 있다.이어 지난달 27일엔 이같은 내용을 고시했다.
남산 고도제한 규제를 받아온 중구는 앞으로 지하철역 반경 250m 이내의 구역 그리고 소파로와 성곽길 인근 지역에서 정비사업을 할 경우 최고 15층 높이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이미 높이를 초과한 공동주택이 리모델링을 하면 2개 층을 더 올릴 수 있다.관광숙박시설은 신축을 하더라도 기존 높이를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고도제한 규제 완화에 따라 이제 중구 지역 재건축·재개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당장 사업성이 없어 지지부진했던 신당9구역을 포함,아시안컵 한국 조 순위다산동 성곽길 인근 저층 주거지 주민들도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신당10구역과 중림동 398번지 등은 재개발 사업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 구청장은 지난달 19일 열린 취임2주년 기자 간담회에서 전반기 가장 큰 성과로 남산 고도제한 완화를 꼽은 바 있다.그는 “도심에도 살만한 주택이 많아질 것”이라며 “각종 규제에 옥죄여 낙후된 중구도 이제부터 인구가 늘어나고 활력이 돌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도제한 완화에서 제외된 곳은‘남산 고도지구 내 노후 집수리 서비스(남산 드 메종)’를 제공한다.노후된 집을 손볼 여력이 없는 저소득층을 선정해 집을 고쳐주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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