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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진도 1이상 지진 총 23회…15일 오후 5시 주의보 해제 예정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일본 기상청이 미야자키현(県)에서 강진이 발생한 뒤로 난카이트로프 지진 예상지에서 진도 1 이상의 지진이 총 23회 발생했다며,노팅엄 포리스트 대 번리 통계이변이 없다면 오는 15일 거대지진 주의보를 해제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지지통신은 내각부 방재담당자를 인용해 이대로 지진 활동과 지반 변동에 변화가 발견되지 않으면 오는 15일 오후 5시에 난카이트로프 지진에 대한 거대지진주의보를 해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주의보는 지난 8일 규모 7.1의 지진이 미야자키현을 강타한 것을 계기로 발령됐다.
거대지진주의보란 난카이트로프지진이 상정된 지역 범위에서 규모 6.8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 또는 지반이 '천천히 미끄러지는 현상'이 발생했을 때 발령된다.
난카이트로프는 필리핀판과 유라시아판이 만나는 경계 지점에 위치한 수심 4000m급 거대 해곡이다.필리핀판이 유라시아판 아래로 밀고 들어가면서 발생하는 융기가 거대지진과 대형 쓰나미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