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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앞두고 충청권 순회,"충청 정치인 키워 힘 길러야" 지지 호소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러닝메이트로 최고위원에 출마한 그는 이날 오후 세종시청 기자실을 방문해 "제가 지도부에 들어간다면 한 위원장이 지난 총선 당시 공약했던 '국회 세종 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지지 호소 차 이날 충청권을 순회하고 있는 그는 "세종과 충청지역 균형발전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지방 소멸 위기를 맞아 지역문제에 대한 여러 정책에 충청권이 여야를 떠나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22대 총선 과정에서 한동훈 당시 비대위원장이 꺼내 든 '국회 세종 완전 이전' 공약에 대해 "생각했던 것만큼 민심을 얻지 못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 전 위원장이 당시 내걸었던 공약과 정치 개혁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에 당 대표에 다시 도전하는 것이라고 본다"며 "(제가) 그 당시 선거 실무를 총괄하면서 공약을 내세웠던 사람으로서,그 부분(국회 세종이전)에 대해 최선을 다해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회 전체가 세종으로 이전해야 비로소 국회세종의사당 설치의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의견도 내비쳤다.
그는 "국회기능의 10%를 서울 여의도에 남겨두고 90%가 세종에 온다고 해도,뮌헨 맨유서울과 세종은 여전히 100대 0의 역할을 할 것이다.서울에 10이 남아 있는 한 누가 세종으로 내려오겠느냐"며 "서울에 남아있는 10이 (세종에) 오는 순간 이게 0대 100이 되는 것이다"라고 했다.
민주당 지도부가 이달 말쯤 국회 세종의사당 부지를 찾아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것이란 지적에 대해선,뮌헨 맨유"한동훈 전 위원장이 세종에서 메시지를 내는 방안 등 의견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전당대회 출마 배경에 대해선,충청 정치인을 키워 지역의 힘을 길러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그동안 충청지역 정치를 보면 늘 소외받는다고 이야기하지만,뮌헨 맨유지도부 개편 때마다 지역 안배에 기대는 모습들이 있었다"며 "이제는 우리 스스로 나서서 선택받고,충청 당원들이 힘을 모아 우리 지역 정치인을 키워야 우리 지역의 힘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 민심을 얻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 민심을 얻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한다"며 "당정 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가고,뮌헨 맨유정책 정당으로 거듭나,뮌헨 맨유우리가 미래·정책에 대한 어젠더를 던지며 정책 이슈를 선점해 나가는 정당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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