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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교통사고 이틀째인 오늘(2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망한 직원 2명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오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는 볼 수 없는 우리 직원들의 빈소에 가서 조금 전 마지막 배웅을 하고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고는 대규모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회재난"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오 시장은 재난안전법에 규정된 구호금과 장례비에 더해 시민 안전 보험 등 모든 지원을 챙기고 도로와 지하철 등 전반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채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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