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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32)와 용준형(34)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8일 YTN 보도에 따르면 현아와 용준형은 오는 10월11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해당 매체는 두 사람을 잘 아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연인으로 발전한 뒤 사랑에 대한 확신을 가져 결혼을 결정한 것 같다”며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며 연예계 생활의 고충을 잘 이해하고 서로에 대한 위로와 공감으로 믿음과 신뢰가 돈독하다”고 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양측 소속사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아와 용준형은 지난 1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현아는 자신의 SNS에 한 남성과 손을 잡고 있는 뒷모습을 공개한 뒤 “예쁘게 봐달라”라며 용준형을 태그해 열애설이 불거졌다.다음날 용준형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긍정적인 에너지 받으면서 잘 지내고 있다.예쁘게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며 현아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과거 각각 그룹 포미닛,야구 타자 모자비스트로 활동할 당시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었다.2010년에는 용준형이 현아의 솔로곡‘체인지’피처링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