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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지은 지 30년 넘은 수도권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엘리베이터 운행이 일주일 넘게 중단됐습니다.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인데,지은지 수십 년이라도 관리가 잘 되면 괜찮겠지만 최근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일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류현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75살 설 모 씨가 아파트 계단을 오릅니다.
"4층 왔네.아이고."
난간에 기댄 채 힘겹게 발걸음을 옮깁니다.
[설 모 씨(75살)/12층 주민]
"무릎이 나갈까 봐 또 붙잡고 또 이거 붙잡고 바로 딛어요."
푹푹 찌는 날씨에 12층까지 하루에 서 너번,보통 고역이 아닙니다.
6백여 세대가 살고 있는 이 아파트 단지 8개 동 엘리베이터 24대가 지난 5일부터 운행을 모두 멈췄습니다.
승강기안전공단 안전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아섭니다.
[아파트관리소 관계자 (음성변조)]
"장기수선충당금으로 해가지고 주민들한테 인상을 미리 한 2년 전,월드컵 마지막3년 전,5년 전부터 시켰어야 했는데 그거를 못 시켰던 거예요."
이 아파트 단지엔 엘리베이터가 없이는 이동 자체가 어려운 고령 거주자가 많습니다.
[15층 주민]
"내려오는 것도 힘들어요.잘못 딛으면 구르잖아요.애들한테 피해가 되지 않게 하려고 천천히 내려오죠."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더 큰 문젭니다.
지난 12일엔 13층에 살던 80대 여성이 호흡곤란 증상을 보였지만,월드컵 마지막계단을 통해 환자를 이송해야 했습니다.
[김천석/주민]
"나이 드신 분들은 이거 위험하다고요.어제도 뭐 119 부르고."
평소엔 고층에서도 현관문 앞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택배인데요.
지금은 이렇게 1층에 내려와 가져가야 합니다.
[택배기사 (음성변조)]
"(택배가) 한두 집만 있는 게 아니라 라인 전체 다 있어서 전부 다 들고는 올라가 못 가니까요."
주변 식료품 가게에도 배달은 2층까지 밖에 안된다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부품 구하기도 어려워 엘리베이터가 정상 운행되려면 앞으로 한 달 이상은 걸릴 전망입니다.
2017년 승강기 관련법이 강화된 이후 기준을 맞추지 못한 오랜된 아파트들에서 중단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주민 생활에 불편이 큰 만큼 임시 운영 조치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MBC뉴스 류현준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우 / 영상편집 :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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