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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부산광역시가 저출생과 초고령화 여파로 광역시 가운데 처음으로 '소멸위험단계'에 진입했다.
28일 한국고용정보원에 따르면 이상호 연구위원은 통계청의 주민등록인구통계를 이용해 분석한 '2024년 3월 기준 소멸위험지역의 현황과 특징'을 계간지 '지역산업과 고용' 여름호에 수록했다.해당 분석에서 부산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3.0%를 기록해 광역시 중 유일하게 초고령사회로 들어섰다.
또한 20∼39세(임신·출산 적령기) 여성 인구 수를 65세 이상 인구 수로 나눈 소멸위험지수 값이 0.490에 그치며 광역시 최초의 '소멸위험지역'이 됐다.
소멸위험지수가 1.5 이상이면 소멸 저위험,1.0∼1.5이면 보통,0.5∼1.0이면 주의,월도0.2∼0.5면 '소멸 위험',0.2 미만은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