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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으로 지속가능한 공급망 조성
항공산업 협력사에 교육·진단·컨설팅 등 지원동반성장위원회는 한국공항공사와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지원사업'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항공산업의 발전과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항만공사는 우리나라 14개 지방 공항을 통합 관리하고 항공산업의 육성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공항운영 전문 공공기관이다.2008년부터 ESG 경영을 지속하고 있으며 협력사와의 자발적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있다.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는 올해가 처음이다.
협약 이행을 위해 한국공항공사는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협력사들이 ESG 경영을 도입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최고경영자(CEO) 및 실무자 대상의 ESG 경영 내재화 교육,브라바 바퀴심층 진단 및 컨설팅,브라바 바퀴자가진단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김포공항 폐아스콘 자원순환사업'의 전국공항 확대 등 순환 경제를 위한 ESG 경영활동을 지속 실천할 예정이다.폐아스콘 자원순환사업은 공항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폐아스콘을 원자재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한국공항공사는 민간혁신 및 성장 지원을 위해 상생과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항공산업 분야의 중소기업들이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