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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코 흑발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인천 수도권매립지 현장 가보니
서울·경기 쓰레기 산 이루는데
3번이나 공모 받아도 지원없어
쓰레기 매립지 내년 사용 종료
환경부 “조건 낮춰 재응모 시도”
일각선 “정부가 결단해야” 주장
서울·경기 쓰레기 산 이루는데
3번이나 공모 받아도 지원없어
쓰레기 매립지 내년 사용 종료
환경부 “조건 낮춰 재응모 시도”
일각선 “정부가 결단해야” 주장
서장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차장은 “매일 쓰레기를 싣고 오는 차량의 15%가량을 정밀 검사해 음식물쓰레기가 많이 섞인 지자체를 솎아내고 있다”며 “현재 가동되고 있는 3-1 매립장은 1819만t의 쓰레기를 묻을 수 있는 규모로,올해 1분기까지 59.9%(1090만t)가량 찼다”고 설명했다.
인천시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 종료를 선언한 가운데 대체 매립지를 확보하기 위한 절차가 연달아 무산되면서 쓰레기 대란 공포가 커지고 있다.지난 2021년 1·2차 공모에 이어 3차 공모마저 실패로 끝나면서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5일 환경부는 서울·인천·경기도와 함께 지난 3월 28일부터 이날까지 수도권 대체매립지 3차 공모를 진행했지만 응모한 지자체가 없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 관련 설명회에는 41개 지자체가 참여했다.그러나 응모 조건인‘후보지 경계에서 2㎞ 내 주민등록상 세대주 50% 이상의 동의’를 받는 식의 실질적인 절차에 나선 지자체는 없었다.
4개 기관은 대체매립지 응모 조건을 대폭 낮춰 추가 공모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제훈 환경부 폐자원에너지과장은 “사전 주민동의 50% 이상 확보 같은 공모 조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재검토해 추가 4차 공모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며 “구체적인 조건과 인센티브,공모 시기는 4자 협의를 통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환경부와 지자체가 중심이 돼 공모를 반복해봐야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정부 주도의 새로운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혜택을 늘리는 방식의 공모로는 수도권 대체 매립지 조성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92년 인천 서구 백석동 일대에 개장한 수도권매립지는 4개 매립장 1636만㎡로 구성돼 있다.애초 2016년까지만 쓸 예정이었지만 대체 매립지를 구하지 못해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5년 환경부·서울시·경기도와 4자 합의를 하면서 3-1매립장 추가 사용을 허용하는 대신 매립지 면허권과 토지 소유권을 환경부·서울시로부터 양도받기로 합의했다.
3-1매립장 사용 종료까지 대체 매립지가 확보되지 않을 땐 부속 조항에 따라 매립지 잔여 부지의 최대 15%(106만㎡)를 더 쓸 수도 있다.
3-1매립장은 설계상 2025년께 포화 예정이었지만 쓰레기 매립량 감소 등에 따라 매립용량으로만 따지면 2042년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때문에 세 차례 공모가 무산됐지만 단 기간 내 쓰레기 대란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코토코 흑발
:가족을 제외하고는 누군가와 살아본 적 없었다.
코토코 흑발,이날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집단 사직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개 회의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