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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아침 8시쯤 서울시 양천구의 23층짜리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주차장의 재활용분리수거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5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시간 30분여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이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으면서 소방당국은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천구청은 인근 주민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고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연기흡입이 되지 않도록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