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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유족 대기실이 있는 화성시청 모두누림센터를 찾아 유족들에게 사죄했다.
박 대표는 “이번 참사는 저와 우리 회사 모두 평생을 안고 가야 할 짐이라고 생각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장례나 나머지 후속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어떤 대책이나 조치를 취해도 여러분 마음에 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저희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장례비용은 저희가 일체 부담할 것이고,제주신라호텔 카지노거듭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박 대표와 임원들은 이날 오후 2시 30분쯤 분향소가 꾸려진 화성시청에 도착해 유가족 대기실을 방문하려 했지만,제주신라호텔 카지노일부 유족들이 박 대표 등을 막아서면서 바로 유족들을 만나지 못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전 10시31분쯤 경기 화성시 서산면 전곡해양산업단지 내 리튬이온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했다.이 화재로 사망자 23명,중상 2명,경상 6명으로 피해자가 발생했으며,사망자 중 한국인은 5명,외국인은 18명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