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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엘앤에프 대구공장을 찾아 화재 안전 지도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방문에서는 ▲취급 물질과 생산량 현황 파악 ▲소방시설 현황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재난 대응 방안 모색 ▲안전교육과 소방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했다.
대구소방은 다음 달 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지 관련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 안전 조사를 추진한다.외국인을 포함한 산재 취약 근로자에 대한 피난로 확보 등 안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지만 사전 예방조치와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근로자 안전교육 등을 통해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