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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은 확보 못해…마크롱 이끄는 범여권 2위
투표율 67.1%로 집계…43년 만에 가장 높아
AFP통신은 이날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출구 조사 결과를 인용해 극좌 성향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등이 포함된 NPF가 172~192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다만 NPF는 과반을 얻지는 못했다.프랑스 전체 하원 의석 577석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기 위해선 289석이 필요하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르네상스당 연합 '앙상블(ENS)'은 150~170석,총선 1차 투표 1위에 오른 마린 르펜 국민의회 하원의원이 이끄는 극우 성향의 국민연합(RN)은 132~152석으로 3위로 밀렸다.
어느 정당도 과반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정치적 혼란이 한동안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선거 결과에 따라 연립정부를 구성해야 하지만,as 로마 대 ac 몬차 라인업각 진영 간 입장 차이가 커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마크롱 대통령은 극좌와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 투표율은 67.1%로 잠정 집계됐다.1981년 이후 43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직전인 2022년에는 46.23%였다.
선거 지형이 '극우 대 반 극우 진영'으로 분류되면서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투표는 이날 오전 8시 시작됐으며 소도시는 오후 6시,as 로마 대 ac 몬차 라인업파리와 같은 대도시는 오후 8시 투표가 종료됐다.출구 조사는 투표 종료와 동시에 발표됐다.
앞서 극우파의 원내 제1당을 막기 위한 중도-좌파 후보 간 단일화가 막판에 이뤄졌다.
결선을 앞두고 RN의 승리를 막기 위해 NFP와 ENS가 후보 단일화에 나섰다.르몽드에 따르면 2차 투표에 출마할 예정이었던 후보 중 218명이 사퇴했다.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총리는 지난 5일 결선 투표를 앞두고 진행한 마지막 인터뷰에서 "현재 위험은 극우파가 다수당이 되는 것으로 이는 재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1차 선거에선 RN이 득표율 33.14%로 1위를 차지했다.
NFP는 27.99%로 그 뒤를 따랐다.ENS 선거연합은 20.76%로 3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