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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전국의 건설공사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63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계약액은 올해 1분기 21조4천억원으로 10.1% 증가했지만 민간 부문 계약액은 41조7천억원으로 15% 줄었습니다.
공사 종류별로는 토목 계약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4% 줄어든 24조원이었고 건축 계약액은 3.3% 감소한 39조1천억원 규모로 집계됐습니다.
또 수도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29조5천억원으로 6.8% 증가한 반면 비수도권은 33조5천억원으로 17.8% 감소해 신규 공사 계약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