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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플랫폼,국내 1호 투자계약증권 승인사와 협력

[서울=뉴시스]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사진 왼쪽)와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가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컴투스플랫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컴투스홀딩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는 열매컴퍼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열매컴퍼니는 세계적인 미술품들의 소유권을 분할 판매하는 아트앤가이드를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금융감독원에 투자계약증권을 승인받았다.국내 투자계약증권 1호로 공모 진행한 야요이 쿠사마의 '호박'은 최종 청약률이 650%에 달했으며 지난달 2호 조각투자 상품으로 현대 미술계 거장 이우환의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양사는 열매컴퍼니에서 진행할 제3호 투자계약증권 발행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전했다.투자·마케팅 등 사업 전반 과정이 포함되며 토큰증권발행(STO) 시장 개화에 발맞춘 신규 사업을 구상하기로 했다.또 토큰증권 서비스 시행에 앞서 규제 대응과 시장 선점을 위한 공동 업무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석원 컴투스플랫폼 대표는 "제도권에서 토큰증권발행 사업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양사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양사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재욱 열매컴퍼니 대표는 "열매컴퍼니는 분야별 전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미술품,케이오 포커원자재,보이차,케이오 포커디지털 콘텐츠 등 매력적인 상품을 발굴하고 있다"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다채로운 기초자산에 기반한 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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