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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서울시청 사고 현장을 다시 한번 연결해 지금 상황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성재 기자,dif레포츠지금 현장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저는 지금 시청역 사거리에 나와 있습니다.
뒤에 보시는 것처럼 이곳은 차량이 모두 통제된 상태입니다.
제 바로 뒤에는 사고를 낸 차량도 있어서 경찰이 계속해서 내부를 조사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건 어젯(1일)밤 9시 반이었습니다.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했습니다.
목격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시청역 인근 호텔을 빠져나오던 승용차가 역주행해 차량 두 대를 차례로 추돌한 뒤 횡단보도를 돌진하면서 신호를 기다리던 보행자들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저희가 입수한 당시 CCTV에는 차량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인도 위를 돌진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차가 지나간 뒤 현장은 다친 시민들과 차량 잔해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60대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했고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는 급발진으로 인한 사고를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운전이나 마약 혐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계속 차량 통행이 막혀 있는데 아직 사고 차량이나 파손된 기물들이 남아 있어서 밤늦게까지 계속해서 수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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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실장은 “의대생들이 조기에 복귀해 2월에 졸업하면 원래 스케줄대로 시험에 응시할 수가 있다”며 “국시는 예정대로 추진하고, 추가로 분기별 국시 시행은 실질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라면 검토할 텐데 현재 그런 상황까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dif레포츠,이번에 문을 연 CSST는 아프리카의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를 연구하는 연구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