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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백 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창준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의 배우자를 소환했던 것으로 2일 전해졌다.
이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달 말 김 전 의원의 아내 제니퍼 안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재미교포 최재영 목사가 김 여사에게 김 전 의원 부부 관련 청탁을 전달하는데 김 전 의원 부부가 관여했는지 등을 물었다고 한다.이에 대해 안씨는 “최 목사가 알아서 한 것”이라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에게 명품 백을 전달한 최 목사는 “김 여사에게 김 전 의원의 국정자문위원 임명 및 국립묘지 안장,caac김 전 의원 주도로 진행되는 미국 전직연방의원협회 방한 시 윤 대통령 부부 참석 등을 청탁했다”고 주장했다.최 목사는 자신이 김 여사에게 명품 화장품과 향수 등을 선물한 2022년 6월부터 명품 백을 선물한 2022년 9월 사이 이 같은 청탁이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최 목사는 또 김 여사가 국립묘지 안장 문제와 관련해 대통령실 조모 행정관,caac국가보훈처 직원을 연결시켜주기도 했다고 하고 있다.
다만 김 전 의원의 국립묘지 안장은 대상 요건을 갖추지 못해 이뤄지지 못했고 전직 미국 연방의원협회과의 접견도 성사되지 않았다.또 정부에‘국정자문위원’이란 직책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지난달 19일 조 행정관을 불러 조사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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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정황이 짙어지자 이 전 장관 측은 지난 24일 공수처에 제출한 3차 의견서에서 "대통령의 격노를 접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caac,지금 주인 김송희(69)씨가 운영한 지도 30년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