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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제 이슈를 친절하게 풀어드리는 '경제픽' 시간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볼까요.
'삼성전자 '깜짝' 실적…10조 넘어 15배 '쑥' '이네요.
삼성전자 실적이 개선됐나 보네요?
[기자]
네,아디다스 야구화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을 발표했는데요.
잠정치긴 하지만,무려 10조 원이 넘습니다.
구체적으로 한 번 볼까요.
매출은 74조 원으로 23% 올랐습니다.
여기서 각종 비용을 빼고 남은 영업이익이 10조 4천억 원에 달했습니다.
1년 전보다 1,400% 넘게,쉽게 말해 15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삼성전자 분기 영업이익이 10조 원을 넘어선 건 오랜만인데요.
재작년 3분기 이후 7개 분기 만입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이 6조 원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깜짝' 실적입니다.
[앵커]
시장 예상치도 크게 웃돈 거죠?
[기자]
시장도 이 정도 실적은 전혀 예상 못 했거든요.
증권가에서는 애초 2분기 영업이익을 8조 원대로 내다봤었습니다.
그런데 10조 원대 실적을 냈으니 무려 2조 원 넘게 많은 규모입니다.
[앵커]
'어닝 서프라이즈' 배경도 짚어볼까요.
[기자]
이번 실적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잠정치입니다.
그러다 보니 구체적으로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진 않았습니다.
삼성전자 공식 발표는 없었지만,깜짝 실적을 이끈 최대 공신이 반도체라는 데는 이견이 없습니다.
인공지능,AI 시장이 커지면서 메모리 반도체 판매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전문가 분석 들어보시죠.
[박형중 /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 (반도체 담당하는) DS 부분의 실적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됩니다.그동안 DS 부문은 반도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지난해에만 15조 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는데 1/4분기에,5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이번 분기에도 흑자 기조와 함께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진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실적 개선에 주가도 웃었죠?
[기자]
네,이번 '깜짝' 실적 발표로 주가도 올랐습니다.
3% 가까이 급등하면서 8만 7,100원으로 거래를 마쳐,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가 오르면서 전체 지수도 크게 올랐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32% 오른 2862.23에 마감하면서,2022년 1월 18일 2,902.79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그럼 곧 9만 전자도 기대해볼 수 있을까요.
[기자]
이 부분을 가장 궁금해하실 거 같은데요.
실적이 좋았으니,주가도 9만 원,10만 원까지 쭉쭉 간다면 좋겠지만 장담할 순 없습니다.
변수가 많기 때문인데요.
일단 주가는 시장 기대감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삼성전자 실적 개선세가 이어진다고 해도,이게 시장 예상치를 얼마나 웃도느냐가 중요하고요.
당연히 이번처럼 크게 웃돌면 주가에 호재가 되겠죠.
AI 붐으로 계속되고 있는 고용량 메모리 특수에 삼성전자가 수주를 얼마나 확보할 수 있을지가 중요하고요.
특히 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가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해,아디다스 야구화납품되는 게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도 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주가가 3% 넘게 뛰었거든요.
결과적으로 오보이긴 했지만,그만큼 시장 기대가 크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었습니다.
결국,이 부분이 해결돼야 9만 전자도 기대해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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