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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종합플랫폼‘서민금융 잇다’6월 30일부터 운영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발표
민간·정책서민금융상품 조회부터 대출까지 한 번에 지원
연계 복합상담 서비스 비대면으로도 제공
금융과 비금융 서비스를 모두 아우르는 '서민금융 잇다'가 출시된다.서민·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금융과 함께 고용·복지를 지원한다.
27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정한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아시안컵 동영상조영진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임을기 보건복지부 복지행정지원관 등과 함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서민금융진흥원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복잡한 금융상품들 중에서 본인에게 꼭 맞는 상품을 비대면으로 찾아주는 '서민금융 잇다'를 6월 30일부터 본격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힘과 동시에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관계기관 공동으로 발표했다.지난 1월 17일 '금융부문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정책과제들의 후속조치이다.
김 위원장은 "'서민금융 잇다'를 통해 이용자는 본인에게 딱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받고 대출까지 한 번에 시행될 뿐만 아니라 그동안 대면으로만 제공해온 고용·복지연계,아시안컵 동영상채무조정 등 복합상담을 비대면으로도 이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 발표한 금융-고용 복합지원의 외연을 복지 분야로 확대하고 법무부·금융감독원 등과 협업하여 불법사금융 피해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정책 수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복합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플랫폼 주요 기능과 이용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통해 '서민금융 잇다'를 공개하고 6월 30부터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서민금융 잇다'는 민간서민금융상품과 정책서민금융상품을 모두 아울러 수요자 맞춤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을 안내하고 수요자가 상품을 조회·선택하면 보증서 발급부터 대출 시행까지 '한 번에' 서비스를 받도록 할 뿐만 아니라 대면으로만 제공해온 고용·복지연계,아시안컵 동영상채무조정 등 복합상담이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도록 모두 담은 서민금융 '전용' 종합플랫폼이다.
금융위원회는 행정안전부,아시안컵 동영상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 등 정부부처,아시안컵 동영상금융감독원,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금융-고용) 旣발표 방안 적극 이행 및 신규 지원방안 추가 ▲(금융-복지) 복합지원 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혜택 확대 ▲(금융-기타) 불법사금융 피해자를 실효적으로 지원 ▲(고용-복지-금융 복합지원 및 인프라 강화) 고용복지+센터를 통한 복합지원 제공 강화 등 네 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지원 대상에 금융·고용 연계자를 추가하고 기존 발표된 '금융-고용 복합지원 4대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기로 했다.
또한 정책서민금융·채무조정 이용자의 복합지원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고 복지 혜택의 확대를 위해 금융·복지 신규 연계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더불어 서민금융이용자 대상 불법사금융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법무부와 금감원 연계 방안을 준비하기로 했다.
아울러 구직자 대상 정신건강 지원 강화 등 고용-복지 연계 강화 방안 마련,아시안컵 동영상사례관리 시 기관 간 협력 확대로 고용복지+센터를 통한 복합지원 서비스 통합 제공을 강화키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오늘 발표한 서민금융 정책이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각별한 협조를 당부했다.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완화와 더불어 경제적 자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을 밝혔다.
고용노동부 이정한 고용정책실장은 고용복지+센터에서 복합지원을 적극 제공하여 구직자들이 두텁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 조영진 지방행정국장은 금융-복지 연계와 관련해 특히 지자체에서 할 역할이 많은데 지역에서도 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보건복지부 임을기 복지행정지원관은 복지-금융 뿐만 아니라 복지-고용과 관련해서도 향후 추진할 사항이 많은데 차질 없이 추진해 복지 취약계층을 통합적으로 지원해나가겠음을 밝혔다.
금융감독원 김미영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해 이번 대책에 포함된 내용 외에도 다양한 방안을 지속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복합지원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게끔 관계기관과 계속 협업해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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