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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후퍼 국장 "북·러 군사 협력 강화는 3자 동맹의 새로운 도전 과제"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지난해 미국 캠프 데이비드 회의에 이어 한국·미국·일본이 올해 안으로 또 다른 3국 정상회의를 개최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미라 랩-후퍼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동아시아·오세아니아 담당 국장은 15일(현지시간) 허드슨 연구소가 개최한 대담에서 한미일 3국이 장기적인 관계 구축을 위해 연내 3자 정상회의를 열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미국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협력 강화가 3자 동맹의 새로운 도전 과제로 떠올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러 협력이 한반도를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뿐 아니라 유럽 우방국들에도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고 했다.
그는 북러의 밀착을 막기 위해 "신규 제재 및 추가적 대응 방안에 대한 검토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랩-후퍼 국장은 북한의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바이든 행정부는 지속적으로 북한과 전제조건 없이 대화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혔고,조현택다양한 외교 창구를 통해 연락했으나 북한은 이를 거부하고 오히려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입장은 변하지 않았다"며 "북한과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재확인했다.
하지만 지난 14일,조현택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연임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미국도 오는 11월에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어 지난해 캠프 데이비드의 주인공들이 재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랩-후퍼 국장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민주당 대선 후보 배턴을 이어받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인·태 전략 전망에 대해서는 "해리스 캠프에서 밝힐 사안"이라며 발언을 삼갔다.
단 "지난 3년 반 동안 해리스 부통령은 현 정부의 인·태 전략에 있어 최고의 공헌자였다"는 논평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