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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마포구 일부 지역서 시행… 향후 권역 확대 컬리나우./컬리 제공 
컬리는 퀵커머스 서비스‘컬리나우’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컬리의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누릴 수 있는 퀵커머스 서비스다.
배달 가능 지역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과 북가좌동,마포구 망원동,르아브르성산동,르아브르연남동,르아브르은평구 증산동 등이다.서교동과 연희동,수색동,상암동 일부 지역도 가능하다.
상품은 15개 카테고리에 걸쳐 총 5000여 개를 준비했다.컬리 앱(애플리케이션)에서 선보인 로컬 맛집과 유명 디저트를 비롯해 신선식품,생활필수품,화장품 브랜드 등 다양한 상품군을 빠르게 만날 수 있다.
연희동에 있는‘이연복의 목란’짜장면으로 식사하고,부산 3대 빵집‘겐츠베이커리’피스 케이크로 디저트를 즐기는 식이다.
주 7일 상시 운영하며,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사이에 주문이 가능하다.회사 측은 해당 지역 운영 안정화를 거친 뒤 서울 내 다른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상품 가짓수도 지속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컬리나우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달을 적용한다.3만원 미만은 4900원,르아브르3만원 이상부터 4만원 미만은 3900원,르아브르4만원 이상부터 5만원 미만은 1900원 배달비를 받는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첫 이용 고객에게 최소 주문 금액인 1만5000원이 넘으면 무료 배달 쿠폰을 준다.
이정언 컬리 서비스혁신 담당자는 “그간 미식 딜리버리,르아브르오늘 저녁 뭐먹지 등 시범 서비스로 당일 배달 수요를 확인했다”면서 “이번 출시로 컬리를 써보지 않은 2030세대도 컬리의 가정간편식(HMR) 상품 경쟁력과 뷰티 브랜드 구색,고품질의 컬리 생필품 등을 누릴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