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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의원 측 "통상적인 소통 자리"…사과 없이 '주의 문자'만 발송 사흘 째 공식 사과 외면
전북에 사상 최악의 물폭탄이 떨어진 날 '한우 회식'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정읍·고창)의 '8자 해명'에 대한 논란도 갈수록 확산하고 있다.
윤준병 재선의원은 전북 상당수 지역에 극한호우로 쏟아져 막대한 피해를 입었던 지난 10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자신의 지역구인 정읍시와 고창군 출신 전북도의원 4명과 함께 전주의 전북도의회 인근 한우전문 식당에서 술을 곁들인 회식을 했다.
회식을 한 이날 저녁은 물폭탄이 소강상태에 들어간 시점이지만 전북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전 지역민들이 충격과 실의에 빠진 시점이라는 점에서 윤 의원의 한우회식을 둘러싼 부적절 논란이 증폭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