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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향 오후 6시 무렵 가장 혼잡
영동선·서해안선 위주로 혼잡 예상
[서울=뉴시스] 조성하 기자 = 8일은 비소식이 있지만 현충일 연휴 영향으로 나들이객이 많아지며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평소 토요일보다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51만대로 예상된다.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8만대,안정환 2002 월드컵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6만대로 전망된다.
주요 서울 방향 노선에 정체가 집중된다.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노선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오전 11~12시 시간대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기흥부근~수원 4㎞,달래내부근~반포 9㎞ 구간이 막힌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2㎞,오산부근~남사부근 5㎞,천안부근~옥산분기점부근 19㎞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4㎞ 구간에서 정체되고 있으며,서평택분기점에서 사고 처리 중이다.
영동선은 용인~양지터널부근 6㎞,호법분기점~호법분기점부근 2㎞,원주분기점~원주부근 4㎞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양양고속도로 양양방향에서는 화도부근~화도분기점 부근 6㎞,안정환 2002 월드컵춘천분기점~춘천분기점부근 2㎞ 구간이 막힌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40분 ▲서울~대구 4시간50분 ▲서울~광주 4시간 ▲서울~대전 2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20분 ▲서울~울산 5시간30분 ▲서울~목포 4시간5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4시간50분 ▲대구~서울 3시간5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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