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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최근 은행 지점에서 발생한 1000억원대 횡령 사고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감독원장과 은행장들의 간담회에 참석에 앞서 그는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자체적으로 사고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세비야 대 아틀레티코그래도 원천적으로 막지 못한 데는 아직 조금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건에 대해 철저히 파악하고,세비야 대 아틀레티코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며 "모든 임직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했다.
지난 2022년 우리은행에서 700억 원대 횡령 사고가 한 후 불과 2년 만에 같은 사고가 재발하자 금융권 안팎에서 내부통제 시스템의 실패라는 지적이 나왔다.
한편 금감원은 우리은행 횡령 사고와 관련해 지난 12일부터 현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